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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Joomin 일상

2021년 봄, 나의 근황

요즘 내 삶을 표현하는 단어는 딱 세가지다. 베이킹, 뜨개질 그리고 한국영화. 취미로 하는 홈 베이킹 내가 처음 집에서 빵을 구워본게 초등학교 6학년쯤이던가, 집에 오븐이 있는데 엄마가 안쓰길래 내가 써봤다. 재밌더라. 집에서도 열심히 만들어먹고 친구들한테도 나눠주고 신나게 베이킹하다가 팔뚝 데였던 화상 흉터가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있다. 학교에서 반 애들한테 몇백원에 빵이랑 쿠키 팔다가 담임쌤한테 금지당한적도 있다.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