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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Joomin 일상

나는 파리의 마케팅 매니저

어렸을 때 부터 마케터가 꿈이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항상 마케팅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아주 잠깐동안은 마케터가 되고 싶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15살 중학교 2학년 때 (그러고보니 학창시절 나이는 한국나이로 세는게 편하다) 10년뒤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15살 소녀의 10년 뒤는 멋진 25살 커리어 우먼. 모닝커피 한 잔을 하며 출근해서, 보란듯이 업무를 척척 해내는 수퍼우먼. 통통 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