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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프랑스 여자 이름 Top 100

블로그 방문자수가 늘었길래 확인해보니, 엔데믹으로 인해 프랑스 여행 하는 사람들이 늘어 프랑스 여행 관련 글을 찾는 사람도 있었고, 글로벌한 이름 및 예쁜 외국 이름을 찾는 사람도 꽤 늘었다. (유학을 다시 진행하기 때문인걸까? 아니면 엔데믹 베이비…?)

그래서 적어보는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이름 리스트!

트렌디한 프랑스 여자 이름 100 (2021년 기준)

  1. Jade 쟈드
  2. Louise 루이즈
  3. Emma 엠마
  4. Alice 알리스
  5. Ambre 엄브흐
  6. Lina 리나
  7. Rose 호즈
  8. Chloé 끌로에
  9. Mia 미아
  10. Léa 레아
  11. Anna 안나
  12. Mila 밀라
  13. Julia 쥘리아
  14. Romy 호미
  15. Lou 루이즈
  16. Inès 이네스
  17. Léna 레나
  18. Agathe 아가트
  19. Juliette 쥘리엣
  20. Inaya 이나야
  21. Nina 니나
  22. Zoé 조에
  23. Jeanne 쟌느
  24. Léonie 레오니
  25. Iris 이히쓰
  26. Eva 에바
  27. Charlie 샤흘리
  28. Lola 롤라
  29. Adèle 아델
  30. Victoire 빅또와흐
  31. Manon 마농
  32. Luna 뤼나
  33. Camille 꺄미
  34. Romane 호만
  35. Lucie 뤼씨
  36. Margaux 마흐고
  37. Olivia 올리비아
  38. Victoria 빅토리아
  39. Alix 알릭스
  40. Louna 루나
  41. Mya 미야
  42. Sofia 소피아
  43. Charlotte 샤흘로뜨
  44. Sarah 사하
  45. Giulia 줄리아
  46. Lya 리아
  47. Margot 마흐고
  48. Nour 누흐
  49. Lyana 리아나
  50. Capucine 꺄쀼씬
  51. Clémence 끌레멍스
  52. Théa 떼아
  53. Elena 엘레나
  54. Alba 알바
  55. Emy 에미
  56. Clara 끌라하
  57. Lana 라나
  58. Aya 아야
  59. Lyna 리나
  60. Yasmine 야스민
  61. Gabrielle 갸브히엘
  62. Alya 알야
  63. Alicia 알리씨아
  64. Roxane 혹싼
  65. Zélie 젤리
  66. Lise 리즈
  67. Lily 릴리
  68. Léana 레아나
  69. Livia 리비아
  70. Mathilde 마띨드
  71. Maya 마야
  72. Valentine 발렁띤
  73. Anaïs 아나이스
  74. Apolline 아뽈린
  75. Lila 리나
  76. Thaïs 따이스
  77. Maëlys 마엘리스
  78. Assia 아씨아
  79. Ava 아바
  80. Héloïse 엘로이즈
  81. Joy 조이
  82. Alma 알마
  83. Lilou 릴루
  84. Maria 마히아
  85. Constance 꽁스떵쓰
  86. Elise 엘리즈
  87. Maëlle 마엘리스
  88. Célia 쎌리아
  89. Marie 마히
  90. Ella 엘라
  91. Amélia 아멜리아
  92. Elsa 엘라
  93. Lisa 리자
  94. Noémie 네오미
  95. Salomé 살로메
  96. Emmy 에미
  97. Céleste 셀레스트
  98. Albane 알반
  99. Soline 솔린
  100. Nora 노하

리스트를 쭉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형적인 프랑스 이름도 있고, 영미권식, 혹은 아랍식 이름도 있다 (발음을 프랑스 식으로 했을뿐!).

딱 “프랑스 이름”이라기 보단, 프랑스에서 2021년에 가장 인기 있었던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나도 프랑스 이름을 쓰고있다.

내 한국 이름은 한국인한테도 꽤 발음하기 어려운지라, 프랑스인들에게는 최고난이도이기 때문 (일단 알파벳으로만 11글자다….) 나는 결혼을 했음에도 성을 바꾸지 않았는데 (오히려 아빠의 성을 바꿨다) 왜 성을 바꾸지 않으면서 이름은 프랑스 이름을 쓰냐고 질문하는 프랑스인들이 종종 있다.

왜 아시아인들은 백인 이름을 가지지 못해 안달이냐, 왜 니 정체성을 부정하냐는등의 무례한 질문들도 종종 받았다.

그럼 나는 대답한다.

그럼 니들이 내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던가!

그냥 나는 편히 살기 위한 선택을 했을 뿐이다. 이름을 부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어… 어어어 너 !” 하면서 불리우는게 얼마나 불쾌한 일인지. 심지어 나는 내 이름에 그닥 애착도 없다.

아무튼, 남들이 뭐라하던 그냥 원하는 선택을 하는것이 최고다.

내 맘이니까

그러니까 예쁜 이름 고르자! (하지만 세례명이 있다면 세례명을 쓰는게 최고다. 나는 무교니까….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