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이다. 유럽은 10월말쯤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시작하는데, 경험상 딱 할로윈을 분기점으로 모든 데코가 크리스마스로 바뀌는듯 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어디 여행 가기도 참 애매해져버린데다가, 프랑스의 큰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전부 다 취소되버렸고, 모든 매장은 프랑스 락다운으로 인해 전부 다 임시 휴점상태인지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어디서 내야할지 걱정이다. 항상 미뤄오기만하다가, 작년 말 드디어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곳인 알자스(Alsace)지방의 …
